한 서재 Library가 있습니다.
그 서재의 책장에는 수많은 책들이 꽂혀있습니다.
한 권 한 권 살펴보니, 모두 가야금에 관련된 것들입니다. 이 공간은 가야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아카이브이자,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책을 발견할 수 있는 보물창고 같습니다.
가야금 Library 『사이』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.
하나의 공연을 한 권의 책이라 생각하고, 사이의 서재에 책을 모으고자 합니다.
공연을 완성할 때마다 사이의 서재에는 책이 점점 쌓이게 되고, 책의 권수가 늘어날수록 더 큰 가야금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.